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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소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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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nHfiiE0HneI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시편 147:8 “저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예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하나님의 창조하심과 이 세상을 주관하심과 생명들을 먹이시고 계심에 대한 여러 말씀들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시편 147장 8절의 말씀에 ‘비를 예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라는 구절이 너무나 절묘하게 잘 묘사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농사는 짓지 않았지만 시골 교회에서 6년을 섬긴 경험이 있습니다. 농사짓는 분들에게 있어서 물이라는 것은 생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논농사는 물이 많이 필요합니다. 어떤 때는 물 때문에 농부들끼리 다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밭농사는 물이 논농사 만큼은 필요하지 않지만 그것도 비가 오지 않으면 농사를 망치게 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때 교회 주위에 작은 텃밭과 꽃밭이 있었습니다. 저도 가뭄때가 되면 물을 뿌려 주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느낀 것은 물로 땅을 적신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많은 물이 드는지 알게 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구름으로 온 하늘을 덮으시고 그 넒고 넓은 땅에 비를 내리시어 온 땅을 적시는 것입니다.

제가 만약 과학자가 된다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구름이라는 현상에 대해 연구하고 싶습니다. 저는 다른 많은 자연 현상이 있지만 구름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최고의 창조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엄청난 무게의 물을 하늘에 띄우시고 땅을 덮으셔서 햇빛으로도 보호하시고 땅에 비를 내리시는데 작은 새싹들도 다치지 않을 정도의 샤워하듯이 부드럽게 물을 내리시는 것입니다. 시편 147편 8절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구름을 만드시는 이유는 땅에 비를 주기 위함이며 높은 산에서도 풀이 자리게하시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논에 물을 모아 대는 것도 쉬운 작업이 아니며 논보다 위에 있는 밭에 사람의 힘으로 물을 대는 것은 더욱 어려운데 저 언덕이나 산에 물을 대어 적시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 거의 불가능합니다.그런데도 저 높은 산에도 풀이 있고 나무들이 자라고 푸르른 것은 하나님께서 구름이라는 것을 창조하셔서 하늘 높이 물을 올리시고 그 높은 하늘에서 산을 향해 일정하게 비를 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있던 농촌은 논 농사나 밭농사보다 온 산에 밤 나무를 키워 수확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그 분들에게 있어서 산에 내리는 일정한 비는 생수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본 저는 너무나 위대하시고 좋으신 하나님을 시편 147장 8절에 ‘비를 예비하시며 산에 풀을 자라게 하시며’라는 말씀으로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시편 147장8절 “저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예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김영찬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