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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소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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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교회의 구성 요건(2)---모임

(히브리서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교회의 구성 요소 첫째는 적어도 믿는 성도들이 두 사람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요소는 두 사람 이상이 모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이지 않으면 교회라고 할 수 없습니다. 마태복음 18:20절에서 주님은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성도가 혼자 있다고 해서 주님께서 그 성도와 함께 하지 않는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와 영원토록 항상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의 주님이십니다. 그렇지만 주님께서 교회에 대해서 함께 하시겠다고 하신 말씀은 특별하게 임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는 성도 한 사람도 매우 중요하지만 믿는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놀라운 것입니다. 그렇기에 성도들의 수가 아무리 많아도 쁠뿔히 흩어져 있으면 교회가 구성이 되지 않으며 두 사람이라도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면 교회가 구성됩니다.

여기서도 지역교회와 혼돈을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종종 나는 어느 교회 성도다라는 표시로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 팻말을 붙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교회라고 정의하시고 교회의 구성을 말씀하실 때의 우주적 교회는 흩어져 모여 있지 않을 때에는 교회가 아닙니다. 우리는 어떻게 보면 지역교회 개념에 너무 사로잡혀 있기에 오히려 교회의 참 개념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 것이며 우리의 모임이 얼마나 엄청난 모인인지를 자각하지 못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지역교회의 중요성을 결코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외형적인 지역교회를 넘어서서 참으로 교회가 어떻게 구성되는 것인지를 기억할 때 우리는 모일 때마다 주님께서 주님의 교회를 세우시고 특별히 함께 하시고 음부의 권세를 이긴다는 주님의 약속들을 깊이 되새기게 되기 때문입니다(마태복음 16:18 18:20)

그리고 우리는 모임의 중요성을 새롭게 하게 됩니다. 모이지 않아도 마치 교회 건물을 보면서 교회는 존재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모일 때 거룩한 교회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되새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성도들은 모이기를 힘썼고(사도행전 2:46) 사도 바울은 모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것입니다(히브리서 10:25). 부디 수시로 여기 저기에서 모이기를 히머 교회가 세워지는 역사들이 일어나시길 축복합니다.

 

김영찬 목사 드림